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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전조증상, 가슴통증 위치와 지속시간으로 구분하기

읽는 시간 약 5분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면 평소에는 혈류가 어느 정도 유지되다가, 운동이나 신체 활동으로 심장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할 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혈관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지만, 부하가 걸릴 때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지는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가슴통증 위치와 지속시간으로 구분하기

협심증 통증, 어떤 느낌일까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지만, 단순히 “아프다”기보다는 다음과 같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
  • 가슴이 뻐개지는 것 같은 느낌
  • 가슴이 벌어지는 것 같은 느낌
  • 숨이 차는 듯한 답답함

통증은 가슴 중앙 부위에서 흔히 나타나며, 어깨나 팔, 턱, 등으로 뻗치듯 퍼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카롭게 콕콕 찌르는 통증보다는 묵직하게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전형적인 양상으로 꼽힙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지속시간이 핵심

협심증 통증을 구분하는 데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지속시간입니다. 협심증으로 인한 통증은 보통 5~10분 미만으로 나타났다가, 하던 활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면 가라앉는 경우가 전형적입니다. 운동, 무거운 물건 들기,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것, 심한 흥분이나 스트레스 등이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패턴, 즉 특정 활동을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사라지는 경우를 안정형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안정형과 불안정형, 무엇이 다를까

협심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나뉩니다.

  • 안정형 협심증: 평소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증상이 없고, 운동이나 활동 시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 불안정형 협심증: 질환이 더 진행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강도도 세지는 경우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상태로 분류되어, 더 적극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즉 예전에는 운동할 때만 가슴이 답답했는데, 최근 들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생기거나 통증 강도와 빈도가 늘었다면 불안정형으로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가슴통증 위치와 지속시간으로 구분하기

이런 경우는 지체 없이 응급실로

협심증이 의심되는 통증이 있더라도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단순 협심증이 아니라 심근경색 같은 더 위급한 상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면서 가라앉지 않을 때
  • 처방받은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약물을 사용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때
  •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때
  • 식은땀,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이 함께 동반될 때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증상의 양상이 비슷하게 시작될 수 있지만, 지속시간과 안정 시 호전 여부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참고용 기준일 뿐 스스로 진단하는 도구는 아니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의료진의 판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평소 관리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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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동맥경화가 배경 질환인 경우가 많아,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예방과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저염·저지방 식습관 등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이 협심증 관리에서도 기본이 됩니다. 이미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면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통증이 나타나는 패턴에 변화가 있는지 스스로 관찰하며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 가슴이 잠깐 콕콕 찌르는 느낌도 협심증인가요?

A. 협심증은 대개 짓누르는 듯한 묵직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순간적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은 협심증보다는 다른 원인(근육통, 신경통 등)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쉬면 통증이 사라지면 안심해도 되나요?

A. 안정을 취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안정형 협심증의 전형적인 특징이지만, 그렇다고 병원 진료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이런 통증이 나타난다면 관상동맥 협착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어떻게 다른가요?

A. 협심증은 혈관이 좁아져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지는 상태이고, 심근경색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훨씬 위급한 상태입니다.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고 안정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근경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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