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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검진 무료로 받는 방법, 대상과 준비물

읽는 시간 약 4분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하나만 챙겨서 가까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치매가 걱정되긴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 하지?” 하고 막막했던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만 읽으셔도 충분히 준비가 될 거예요.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받는 어르신의 모습

만 60세 이상이면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치매가 의심되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어요. 꼭 치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요즘 자꾸 깜빡깜빡하는 것 같다, 가족이 봐도 예전과 좀 다르다 싶으면 부담 없이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방문검진도 지원되니,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보세요.

검진은 이렇게 3단계로 진행돼요

검진 3단계

검진 절차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요.

  • 1단계 선별검사: 간단한 인지선별검사(CIST)로 인지 기능 저하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요.
  • 2단계 진단검사: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신경심리평가 등 정밀검진으로 넘어가요.
  • 3단계 감별검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협약 병원에서 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을 진행해요.

단계가 올라갈수록 정밀해지는 구조라서, 처음부터 큰 검사를 받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만 다음 단계로 안내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검사비,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전액 무료예요. 다만 3단계인 감별검사부터는 비용이 발생하는데,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이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60세 이상이라면 의원·병원·종합병원급은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최대 11만 원까지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 지원 상한액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금액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게 확실해요.

신청 방법과 준비물, 이렇게 하면 됩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해요. 신분증 하나만 있으면 관내 치매안심센터를 바로 방문할 수 있어요. 소득 기준에 따른 비용 지원까지 받고 싶다면 소득 확인을 위한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필요 서류를 미리 확인해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다면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체크’ 앱으로 간단한 자가 인지 검사를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앱 검사는 참고용이고,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의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해요.

조기에 발견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를 시작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배회감지 인식표 발급 같은 후속 서비스도 연계받을 수 있으니, 검진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든든한 안전망이라고 보시면 돼요. 부모님이나 가족의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한번 문의해보시길 권해드려요.

검진 후 가족과 함께 안심하는 어르신의 모습
World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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