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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조건과 본인부담금

읽는 시간 약 4분
치과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으며 미소 짓는 한국인 어르신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치료비 부담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요.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비급여 비용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이라도, 조건만 맞으면 본인부담금 30%만 내고 시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외로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적용 대상부터 개수 제한, 실제 부담 금액, 신청 절차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어떤 분이 보험 적용 대상이 될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부분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해요. 부분 무치악이란 치아가 일부 빠졌지만 자연치아가 하나 이상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해요.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은 대상에서 제외되니 이 부분은 미리 확인해두시는 게 좋아요. 위턱과 아래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남은 치아 상태와 치료 계획에 따라 치과에서 대상 여부를 판정해요.

평생 몇 개까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예요. 상악과 하악을 합산한 개수라서, 이미 2개를 보험으로 시술받았다면 추가 시술은 비급여로 진행돼요. 다만 치과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시술을 중단한 경우에는 평생 인정 개수에서 제외되니, 시술이 중단됐다면 담당 치과에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임플란트 시술 도구를 준비하는 치과 진료실 모습

본인부담금은 실제로 얼마나 될까요

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예요. 임플란트 1개 총 진료비가 평균 120만 원 안팎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본인부담금은 40만 원대 초중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셈이에요. 다만 치과마다 책정하는 비급여 항목이나 뼈이식 같은 부가 시술비는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니, 견적서를 받을 때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구분해서 확인하시는 게 중요해요.

2025년부터 달라진 점,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보험 적용

기존에는 임플란트 보철 재료로 PFM 크라운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는데,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5년 2월부터는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급여 대상에 포함됐어요. 지르코니아는 강도와 심미성이 뛰어나 그동안 비급여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재료인데, 이제는 만 65세 이상 대상자라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선택폭이 넓어진 거예요.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환자가 직접 공단에 서류를 접수할 필요 없이, 치과에서 진료 후 대상자 여부를 판정하고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등록을 대행해줘요. 등록이 완료되면 치과에서 등록 여부를 조회한 뒤 시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라, 환자 입장에서는 치과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만으로 절차가 시작돼요. 정확한 대상 여부와 진료 단계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치과임플란트 급여안내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임플란트 시술 후 밝게 웃는 한국인 어르신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

보철 장착 후 3개월이 지나면 유지관리 비용은 비급여로 전환돼요. 또한 건강보험료를 오래 체납한 상태라면 급여 적용 자체가 제한될 수 있으니, 보험료 납부 상태도 미리 점검해두시는 게 좋아요. 부모님이나 가족의 치아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치과에서 상담받고 대상 여부부터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World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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