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정상수치 기준 완전 정리: 고혈압·저혈압까지 한눈에
혈압정상수치는 수축기혈압이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혈압이 80mmHg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를 심장 및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혈압으로 설명합니다. 혈압은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의 양과 혈관의 직경에 의해 결정되고 자율신경계가 이를 조절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 너무 높아지면 고혈압, 너무 낮아지면 저혈압으로 분류됩니다. 이 글에서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혈압정상수치의 정의와 고혈압 기준, 저혈압 기준, 그리고 나이와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목표까지 정리했습니다.

혈압정상수치란? 정의와 측정의 기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고혈압이란 위팔에 혈압대를 감아 측정한 동맥의 압력을 기준으로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이 각각 120mmHg 미만, 80mmHg 미만일 때를 정상혈압이라고 합니다. 즉 혈압정상수치는 단순히 ‘높지 않다’는 의미를 넘어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상태를 뜻합니다. 반대로 수축기혈압이 90mmHg보다 낮거나 이완기혈압이 60mmHg보다 낮으면 저혈압으로 구분되므로, 혈압정상수치는 저혈압과 고혈압이라는 두 가지 범위 사이에 위치한 구간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혈압은 측정 환경, 측정 부위, 자세, 측정 당시의 긴장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한 번의 측정만으로 혈압정상수치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표준화된 방법으로 여러 차례 반복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하며, 진료실에서 재는 혈압뿐 아니라 가정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하는 가정혈압, 24시간 동안 기기를 착용해 재는 활동혈압을 함께 참고할 것을 권고합니다. 특히 진료실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 고혈압’이나 반대로 진료실에서는 정상이지만 일상에서는 높게 나오는 ‘가면 고혈압’처럼 진료실 혈압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가정혈압 측정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정확한 혈압정상수치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기준: 혈압 분류와 진료지침
고혈압 기준은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에 따라 정상혈압, 주의혈압, 고혈압전단계, 1기 고혈압, 2기 고혈압의 다섯 단계로 구분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혈압은 정상혈압, 주의혈압, 고혈압 전단계, 1기 및 2기 고혈압으로 구분되며’ 진료실 기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정의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26년 발표된 대한고혈압학회 제6판 진료지침에서도 고혈압 진단 기준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140/90mmHg 이상으로 유지되었으며, 다만 수축기혈압은 정상이지만 이완기혈압만 90mmHg 이상인 ‘이완기단독고혈압’이 새로운 분류로 추가된 점이 특징입니다.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는 진료실 기준보다 낮은 값이 적용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한 가정혈압 기준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35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인 경우이며, 수축기와 이완기 중 하나만 기준을 넘어도 고혈압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148/86과 같이 수축기만 140 이상이거나 136/94처럼 이완기만 90 이상이어도 고혈압에 해당합니다. 고혈압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장, 뇌, 콩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아래 표의 고혈압 기준을 참고해 자신의 혈압이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류 | 수축기혈압(mmHg) | 이완기혈압(mmHg) |
|---|---|---|
| 정상혈압 | 120 미만 | 80 미만 |
| 주의혈압 | 120~129 | 80 미만 |
| 고혈압전단계 | 130~139 | 80~89 |
| 1기 고혈압 | 140~159 | 90~99 |
| 2기 고혈압 | 160 이상 | 100 이상 |
저혈압 기준과 증상, 언제 위험한가
저혈압 기준은 고혈압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 보다 낮거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혈압은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 개개인의 나이, 동반질환, 평소 생리 상태에 따라 적응 정도와 증상, 예후가 달라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저혈압은 크게 평소 정상 또는 고혈압이던 사람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급성 저혈압(쇼크)과, 평소 혈압이 지속적으로 기준치보다 낮게 유지되는 만성 저혈압으로 나뉘며, 만성 저혈압은 대부분 주요 장기로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없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압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기립 저혈압은 누워서 잰 혈압과 비교해 일어선 뒤 1분과 3분 사이에 수축기혈압이 90mmHg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기저혈압 대비 수축기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로 진단합니다. 식사 후 소화기관으로 혈액이 몰리며 어지러움을 느끼는 식후 저혈압, 충격적인 소식이나 통증에 갑자기 쓰러지는 미주신경 실신도 저혈압의 한 형태입니다. 반면 평소 정상이거나 고혈압이던 사람의 혈압이 갑자기 급격히 떨어지는 급성 저혈압(쇼크)은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의식이 흐려지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압 정상수치 나이별 치료 목표
혈압정상수치 자체를 가르는 기준선(120/80mmHg 미만)은 성인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고혈압으로 진단된 이후의 치료 목표 혈압은 연령과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표적 장기 손상이 없거나 알부민뇨가 없는 만성콩팥병 환자, 그리고 노인 고혈압 환자의 치료 목표는 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 이완기혈압 90mmHg 미만입니다. 즉 혈압 정상수치 나이별로 보면 고령층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한 혈압 조절보다 140/90mmHg 미만을 기본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반면 고위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해 심장, 뇌, 콩팥 등 표적 장기에 이미 손상이 있는 환자는 더 엄격한 혈압 관리가 필요해 수축기혈압 13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을 목표로 조절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2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권고되며, 특히 비만이거나 고혈압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고혈압전단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매년 진료실혈압을 측정해 고혈압 발생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정확한 목표 혈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수치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 환자군 | 목표 수축기혈압 | 목표 이완기혈압 |
|---|---|---|
| 표적장기 손상 없는 일반 고혈압 환자 | 140mmHg 미만 | 90mmHg 미만 |
| 노인 고혈압 환자 | 140mmHg 미만 | 90mmHg 미만 |
| 알부민뇨 없는 만성콩팥병 환자 | 140mmHg 미만 | 90mmHg 미만 |
| 표적장기 손상 동반 고위험 당뇨병 환자 | 130mmHg 미만 | 80mmHg 미만 |
혈압정상수치를 지키는 생활습관 관리법
질병관리청은 혈압정상수치를 유지하고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법으로 염분 섭취 줄이기,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금연 및 절주, 건강한 식사를 제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줄이고 국물 음식과 가공식품을 적게 먹을 것, 체질량지수를 25kg/m² 미만으로 유지하고 허리둘레를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미만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은 혈압약 한 가지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낼 수 있어, 이미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주의혈압이나 고혈압전단계에 있는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됩니다.
운동은 주 5회 이상, 하루 30~5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혈압 강하에 효과적이며,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 생선류·견과류·저지방 유제품을 늘리고 포화지방과 튀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대시(DASH) 식단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혈압은 스트레스, 운동, 식사, 카페인 섭취, 수면 상태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정한 시간대에 편안한 환경에서 올바른 자세로 여러 차례 측정해 평균값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혈압정상수치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진단이나 치료 여부는 다루지 않으므로, 혈압 수치가 걱정되거나 어지럼증·두통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혈압정상수치 자주 묻는 질문
혈압정상수치는 정확히 몇 mmHg인가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일 때를 정상혈압이라고 하며, 이는 심장 및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혈압 상태를 의미합니다.
고혈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진료실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봅니다. 가정에서 올바르게 측정한 가정혈압 기준으로는 수축기혈압 135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판단합니다.
저혈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수축기혈압이 90mmHg보다 낮거나 이완기혈압이 60mmHg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다만 수치뿐 아니라 개인의 나이와 동반질환, 증상 여부를 함께 고려해 평가합니다.
혈압 정상수치는 나이에 따라 다른가요?
정상혈압을 가르는 기준선(120/80mmHg 미만) 자체는 성인 전 연령에서 동일합니다. 다만 고혈압 치료 목표는 나이와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서, 노인이나 일반 환자는 140/90mmHg 미만을, 표적 장기 손상이 있는 고위험군은 130/80mmHg 미만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이 정상수치를 벗어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한두 번의 측정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우므로 여러 차례 반복 측정과 가정혈압 확인이 먼저 필요합니다. 다만 심한 어지럼증, 의식 저하, 극심한 두통 등 급격한 혈압 변화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평소 혈압 관리나 진단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자료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걱정되면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확인 기준일 202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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