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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검사,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될까? 검사 종류 총정리

읽는 시간 약 4분

50대 이후 남성이라면 소변 관련 불편함이 있을 때 ‘전립선비대증인가’ 하고 넘기기 쉽지만, 정작 전립선 관련 검사를 언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상 자체보다는 전립선검사의 종류와 대상 연령, 주기를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전립선검사,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될까

먼저 알아둘 점은, 국가암검진 항목에는 전립선암 검진이 공식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위암·대장암·간암 등과 달리 전립선암은 국가 차원의 정기 검진 대상이 아니며, 대신 개인이 건강검진 시 선택적으로 PSA 검사를 추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진을 받고 싶다면 국가건강검진과 별도로 병원에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전립선검사,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될까

전립선검사의 주요 종류

1. 직장수지검사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를 직접 만져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자체는 짧은 시간 안에 끝나며, 50세 이후 남성에게 매년 받는 것이 권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 과정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미루는 분들이 많지만, 전립선의 이상 유무를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 검사로 꼽힙니다.

2.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혈액 채취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로, 혈중 PSA 수치를 통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연령대별 참고 수치와 함께 유리형 PSA 비율 등을 추가로 활용해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단한 채혈만으로 가능해 건강검진에서 선택 항목으로 흔히 포함됩니다.

3. 경직장초음파검사 및 조직생검

직장수지검사나 PSA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난 경우, 초음파로 전립선 병변을 확인한 뒤 필요시 조직검사(생검)를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MRI와 초음파를 함께 활용한 융합 표적생검 방식이 표준적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정밀 영상검사

이상 소견이 확인된 이후 단계에서는 종양의 위치와 크기, 주변 조직 침범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나 뼈 전이 여부를 보는 골 스캔 등이 추가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남성이라면 매년 직장수지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버지나 형제 중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검진 시작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 PSA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암은 아닙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같은 다른 이유로도 수치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치 이상 시에도 침착하게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직장수지검사에 대한 부담감으로 검사를 미루지 마세요. 검사 시간이 짧고,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면 치료 선택지가 훨씬 넓어질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 항목에 전립선검사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별도로 추가 신청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전립선검사는 국가건강검진 필수 항목은 아니지만, 50세 이후 남성이라면 스스로 챙겨야 할 중요한 검진입니다. 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 모두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만큼, 건강검진 시기에 맞춰 함께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World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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