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포에버는 어떤 브랜드일까? 메디올가와 박평순 대표 이야기
오가닉포에버를 검색하면 메디올가 아하크림, 박평순 대표, 연매출 100억 원, 300만 원대 크림이라는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지금 판매 중인 제품 이야기인지, 예전에 알려진 성과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정보들은 발표된 시점과 성격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회사 등록정보를 나열하기보다 브랜드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제품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어떤 방향을 꺼내 들었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겠습니다.

오가닉포에버 이름 뒤에는 박평순 대표의 경력이 있습니다
오가닉포에버가 설립 초기부터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받은 데에는 박평순 대표의 이력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2020년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오가닉포에버를 그해 7월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기사들은 그가 더페이스샵의 영업 조직과 네이처리퍼블릭의 운영에 참여하며 오랫동안 화장품 유통 현장을 경험한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경력은 단순히 유명 회사에서 일했다는 뜻에 그치지 않습니다. 로드숍 화장품이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 매장과 유통망을 넓히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겪었고, 독립 후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가닉포에버가 제품 설명뿐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해외 시장, 오프라인 공간까지 함께 이야기해 온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자연주의라는 말보다 다섯 가지 키워드가 더 구체적입니다
공식 브랜드 페이지는 오가닉포에버의 방향을 Nature, Slow, Eco, Organic, Peace라는 다섯 단어로 풀어냅니다. 자연을 단순한 원료 창고로 보지 않고 오래 공존할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 피부 변화를 빠른 효과만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 제품이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닿는 과정까지 친환경 요소를 고민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만 이런 철학이 모든 제품의 유기농 인증이나 특정 효능을 자동으로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의 가치와 개별 화장품의 전성분·기능성 표시는 서로 다른 정보입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자연주의라는 큰 이미지에만 기대기보다 실제 제품 페이지에 적힌 용도와 사용법을 함께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메디올가가 오가닉포에버를 대중에게 알린 브랜드였습니다
오가닉포에버를 처음 알게 된 사람이 회사 이름보다 메디올가를 먼저 기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식 페이지에서 메디올가는 피부 관리 기술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메디컬 스킨케어와 셀프케어를 내세웁니다. 바쁜 사람이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대표적으로 자주 언급된 제품은 메디 아하 크림입니다. 2022년 업계 인터뷰에서는 이 제품의 판매 성과와 함께 메디올가가 오가닉포에버의 대중적인 스킨케어 축으로 소개됐습니다. 아하(AHA)라는 이름 때문에 각질 관리 제품으로 기억하는 소비자가 많지만, 과거에 알려진 제품명과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용량·성분·가격이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화장품은 리뉴얼과 판매처 변경이 잦기 때문에, 오래된 후기에서 제품을 발견했다면 지금의 공식 상세 페이지와 다시 맞춰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연매출 100억’ 문구는 현재 실적과 나눠서 봐야 합니다
오가닉포에버를 소개하는 글에서 빠지지 않는 표현이 설립 후 수년 만에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문구는 일부 기업·채용 정보 페이지의 회사 소개에서도 확인됩니다. 다만 그 숫자가 어느 회계연도의 실적인지, 어떤 기준으로 집계됐는지까지 공개된 최신 재무자료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100억 회사’라는 표현은 당시 회사가 외부에 소개한 성장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현재의 정확한 매출 규모나 재무 상태를 뜻하는 숫자로 그대로 옮기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는 의미가 있지만, 지금 시점의 확정 실적으로 쓰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2026년에는 300만 원대 크림과 하이엔드 전략을 꺼냈습니다
2026년 1월에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화장품 전문매체들은 나뚜루원이 오가닉 포에버를 하이엔드 브랜드로 다시 전개하며 30ml 기준 300만 원대 영양크림과 서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중적인 자연주의 스킨케어에서 초고가 럭셔리 시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선언에 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발표’와 ‘판매’를 같은 말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행사에서 공개한 예정 가격과 사업 구상은 분명한 뉴스지만,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의 이름과 구성, 출시일, 결제 가격은 공식 판매 페이지가 열려야 확정됩니다. 명동 매장 계획도 발표 당시의 로드맵이므로 방문 전에는 실제 운영 여부와 위치를 최신 공지에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 시점 | 당시 공개된 내용 | 지금 읽을 때의 포인트 |
|---|---|---|
| 2020년 | 오가닉포에버 출범과 자연·친환경 중심의 브랜드 방향 | 창업 당시의 구상과 브랜드 출발점 |
| 2022년 | 메디올가 아하크림 판매 성과와 브랜드별 제품 전략 | 당시의 판매 성과이며 현재 제품 사양과는 다를 수 있음 |
| 2026년 1월 | 오가닉 포에버 하이엔드 재정비와 300만 원대 크림·명동 매장 계획 | 론칭 행사 발표와 실제 출시·판매 상태를 나눠서 확인 |
지금 오가닉포에버 제품을 찾는다면 이렇게 보면 편합니다
먼저 공식 브랜드 소개에 나온 사진과 실제 쇼핑몰의 판매 상품을 구분해 보세요. 브랜드 페이지에는 과거 제품이나 콘셉트 이미지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현재 재고와는 별개입니다. 제품명이 보인다면 용량과 전성분, 기능성 표시, 사용법이 오래된 후기와 같은지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하나 파하처럼 각질 관리와 관련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이름만 보고 매일 사용하기보다 제품에 적힌 사용 주기부터 읽는 편이 안전합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작은 부위에서 먼저 반응을 살펴보고, 자극이 이어지면 사용을 멈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연 유래’라는 표현도 누구에게나 자극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격이 높은 제품이나 상담을 거쳐 주문하는 제품이라면 광고 기사에 나온 가격보다 실제 주문서가 더 중요합니다. 제품명, 용량, 구성품, 결제 금액, 배송 예정일과 반품 조건이 공식 상세 페이지의 안내와 같은지 비교하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오가닉포에버와 메디올가는 같은 브랜드인가요?
메디올가는 오가닉포에버 공식 사이트 안에서 별도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소개됩니다. 오가닉포에버가 전체 회사·브랜드 체계를 가리킨다면, 메디올가는 그 안에서 메디컬 스킨케어와 셀프케어를 강조한 제품군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Q2. 메디올가 아하크림은 지금도 같은 제품으로 판매되나요?
공식 소개 페이지에는 제품 이미지가 남아 있지만, 과거 기사와 후기의 제품이 현재도 같은 용량·성분·가격으로 판매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구매 가능한 공식 상세 페이지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Q3. 오가닉포에버의 연매출이 실제로 100억 원인가요?
일부 기업정보의 회사 소개에는 설립 후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다만 최신 회계연도와 집계 기준을 확인할 공시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현재 실적으로 확정해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Q4. 300만 원대 크림은 바로 구매할 수 있나요?
2026년 1월 론칭 행사에서 예정 가격과 하이엔드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실제 제품명과 출시일, 판매 가격, 구매 가능 여부는 공식 판매 페이지와 최신 공지가 나온 뒤 판단해야 합니다.
참고한 자료
브랜드 소개와 보도자료는 각 시점의 계획과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 제품은 공식 쇼핑 페이지의 최신 정보가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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